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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사명 변화 게임빌, 종합 블록체인 기업 목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09 16:28
  • 수정 2021.11.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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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9일 자사의 국문 및 영문 상호 변경을 위한 오는 11월 30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공시했으며, 향후 회사가 주력할 사업 방향성에 대해 전했다.
 

관련해 게임빌은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국문 상호를 ‘컴투스홀딩스’로, 영문 사명은 ‘Com2uS Holdings’로 각각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요 자회사 및 해외 지사들의 경우 ‘컴투스플랫폼’, ‘컴투스플러스’, ‘컴투스USA’, ’컴투스Japan’ 등으로 상호가 변경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 안건이 의결되면 새로운 사명이 최종 확정되며, 변경된 정관은 의결 이후 효력이 발생한다.

실질적인 사업 지주사인 게임빌은 사명 변경과 더불어 주요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높여나가는 것은 물론, 신사업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게임빌은 주요 계열사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 관련 기업들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조직 구조 또한 블록체인 신규 사업 추진에 맞춘 변화를 가져가고 있다. 회사 측은 주요 계열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컴투스 브랜드로 역량을 결집해 독자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근 게임빌은 국내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에 투자를 단행해 2대 주주로서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게임 및 NFT 거래소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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