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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 젠지, LoL팀 사령탑과 ‘결별’ ... 리빌딩 시즌 ‘임박’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1.10 11:43
  • 수정 2021.11.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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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6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일정이 종료됐다. 대회가 끝난 이후 LCK 소속 T1과 젠지가 각각 손석희 감독대행, 주영달 감독과 결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출처=T1 공식 SNS

T1 손석희 감독대행은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양대인-이재민 코칭스태프 경질 사태 이후 흔들리는 팀을 성공적으로 수습해냈다. 그 결과 T1은 악재 속에서도 LCK 서머 준우승, 롤드컵 4강 진출이라는 적지 않은 성과를 기록했다. 많은 이들이 손 감독대행의 정식 감독 승격을 예상했으나 T1은 공식 SNS를 통해 본인의 요청으로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처=젠지 공식 SNS

젠지 역시 사령탑과의 결별을 선택했다. 젠지 주영달 감독은 전임이었던 최우범 감독의 사임 이후 내부 승격을 통해 젠지의 지휘봉을 잡고 약 1년간 지도해왔다. 젠지는 반지원정대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강력한 선수단을 구축해 최고의 자리에 도전했으나, 결과적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한편, LCK가 이번 롤드컵 우승에 실패하면서 리빌딩에 대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1월 16일 오전 9시부터 LCK팀들의 선수 및 코칭스태프에 대한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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