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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 링’, 오픈 월드 탐험 중심 콘텐츠 변화 예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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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11일 프롬 소프트웨어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엘든 링’의 주요 콘텐츠 정보를 공개했다. ‘다크 소울’ 시리즈로 유명한 프롬 특유의 전투 메커니즘부터, 광활한 오픈 월드를 채우고 있는 각종 변화를 설명했다.
 

사진=SIE PS 블로그

우선, ‘엘든 링’의 전투는 매우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다크 소울’ 시리즈의 스타일을 계승하고 있다. 방어, 회피, 패링 등 특유의 메커니즘이 건재하며, 타겟 전환 등에서 보다 부드러운 플레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캐릭터 레벨 업 또한 유사한 형태로, ‘엘든 링’에서는 ‘룬’이 경험치의 역할을 하게 된다.
게임플레이 전반의 변화 요소 또한 소개됐다. 다양한 지역으로 이용자들을 안내하는 빛의 존재, 강력한 적, 사이드 던전, 숨겨진 보물 혹은 장소 등으로 채워진 광활한 오픈 월드가 주요 특징이다.
 

또한, ‘다크 소울’ 시리즈와 가장 큰 차별화 요소로 ‘지도’ ‘점프’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지도의 조각을 모아 지형을 채워 나갈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 탐험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엘든 링’ 속 오픈 월드는 낮과 밤이 존재하며, 폭풍우 등 다양한 기후 이벤트가 발생한다. 월드 곳곳에 존재하는 사이드 던전에서는 저마다의 보스가 자리를 잡고 있다. 탐험 도중에는 동식물을 통해 각종 자원을 수집할 수 있으며, 해당 자원들을 통해 투척 나이프, 폭탄 등 각종 아이템을 제작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필드 내 적 무리 격파 이후 물약 자동 보충, 적들이 호송하는 수레 약탈 등 ‘다크 소울’ 시리즈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요소들이 소개됐다.
 

한편, ‘엘든 링’은 오는 2022년 2월 25일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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