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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더 넥스트 2021, 제작 발표회 영상 공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1.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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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SBS와 함께 제작하고 있는 지상파 최초의 대국민 e스포츠 오디션인 ‘롤 더 넥스트 2021’의 제작 발표회 영상을 공개했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11분 분량으로 편집된 영상에는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위키미키 최유정, SBS 이인권 아나운서가 참석해 ‘롤 더 넥스트 2021’에 대해 MC들이 자유롭게 물어보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이 한국에서 서비스되기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LoL을 즐기고 있는 이홍기는 “만약 ‘연예인 롤드컵’이 열린다면 스케줄을 잡지 않고 대회 준비에 집중할 것이며 내 집을 숙소로 바꿀 생각도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에 LoL을 시작한 최유정은 “LoL이 어렵다는 소문이 나서 시작할 마음을 먹지 못하고 있었는데 지인들이 LoL을 하느라 약속을 늦는 것을 보고 시작했다”라면서 “새가 울 때까지 플레이할 정도로 LoL에 푹 빠져 있다”라고 말했다. 

이홍기는 “이미 촬영을 시작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내용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말씀 드리자면 이번 ‘롤 더 넥스트’는 지난해보다 선수들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라면서 “멘토 중심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라 선수들이 자신의 플레이를 알리고 동료들을 설득하는 등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리얼리티가 살아 있다”라고 말했다. 

최유정은 “제2의 페이커라 불리는 차세대 LoL 스타 플레이어를 찾는 프로그램이지만 그 과정에 드라마가 숨어 있다고 느낄 정도로 재미있다”라면서 “LoL을 모르는 분들이 보셔도 스토리 라인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롤 더 넥스트 2021’의 MC를 맡은 이홍기, 최유정, 이인권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e스포츠가 얼마나 대단한지, e스포츠 선수가 되기 위해 지원자들이 얼마나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지를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면서 제작 발표회를 마쳤다.

11월 14일 밤 12시 15분 SBS를 통해 처음으로 전파를 타는 ‘롤 더 넥스트 2021’에는 성승헌 캐스터와 ‘앰비션’ 강찬용, 성우 이용신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코너에서 성승헌 캐스터는 지난 ‘롤 더 넥스트’의 진행자로서 이번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소감을 밝혔고 LoL이라는 게임과 e스포츠에 대해 소개한다. 

‘앰비션’ 강찬용은 롤드컵을 우승했을 때의 소감과 ‘페이커’ 이상혁과 엮인 사연들, 프로게이머를 지망하고 있는 유망주들과 그들의 부모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전했다. 아리와 신드라라는 LoL 챔피언의 성우인 이용신은 녹음 당시의 경험과 인상 등을 밝혔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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