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의 출시를 기념하며 ‘어몽 어스’와 첫 협업을 맺었다. 이를 통해 어몽 어스 플레이어는 징크스와 바이, 하이머딩거 등 아케인 주요 등장인물의 장식 요소를 입은 어몽 어스 선원이 우주선 이곳 저곳을 누비는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아케인’ 등장인물의 장식 요소는 어몽 어스의 새로운 자원 ‘코스미큐브’에서 획득할 수 있다. 코스미큐브는 다양한 테마의 장식 요소를 묶어놓은 것으로, 각각의 코스미큐브를 열어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게임을 플레이하며 ‘팟’을 모아야 한다. 장식 요소는 시각적인 효과를 주며, 게임 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이번 협업은 라이엇 게임즈 첫 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1막 공개를 기념하는 ‘진보의 날’ 이벤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아케인 2막 공개에 맞춰 ‘지하도시의 밤’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필트오버의 훌륭한 발명가에게서 지하 도시 자운의 광적인 천재로 초점을 옮긴 이야기가 전개되는 만큼, 플레이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인게임 요소 및 보상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