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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플레이타임 Top 10, 독점작 2종 이름 올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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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자사의 현세대 콘솔기기 PS5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이용자 게임 플레이타임에 기반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게임 10종을 발표했다. ‘포트나이트’, ‘FIFA 21’ 등 멀티플레이 콘텐츠 중심의 기존 인기작들이 다수 이름을 올린 가운데, PS5 론칭과 함께 선보인 플랫폼 독점작 중에선 2종이 리스트에 자리했다.
 

사진=SIE PS 블로그
사진=SIE PS 블로그

이와 관련해 SIE는 PS5 론칭일인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가장 많은 플레이타임을 기록한 게임 10종을 소개했다. 해당 리스트에서는 ‘포트나이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피파21’, ‘NBA 2K21’,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데스티니2’, ‘MLB 더 쇼 21’,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데몬즈 소울’, ‘NBA 2K22’가 각각 인기를 과시했다.
이중 PS5 론칭 이후 출시된 게임으로는 ‘MLB 더 쇼 21’,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데몬즈 소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등 4종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PS5 론칭 이후 선보인 독점작으로 2종의 게임만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플레이타임에 기반한 리스트인 만큼 멀티플레이 중심, 기존 인기작들이 리스트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일정이 대거 지연된 PS 독점작 라인업의 부재가 도드라지는 모습이다.
앞서 SIE는 PS5 론칭과 함께 해당 2종 외에도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갓 오브 워’ 신작 등 산하 스튜디오 신작과 ‘고스트와이어: 도쿄’, ‘파이널 판타지16’ 등 파트너사 기간 독점 신작을 다수 발표한 바 있다. 큰 기대를 모았던 신작들의 출시가 2022년 이후로 확정됨과 함께, 올해 출시된 PS 독점작들의 기세가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외에도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리터널’, ‘색어보이 어 빅 어드벤처’ 등 올해 출시된 여타 PS 독점작들은 이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PS5는 현재 누적 출하량 1,3000만 대를 넘어서며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전 세대 기기인 PS4를 넘어서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독점작들이 본격적으로 선보여질 오는 2022년도에도 관련 기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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