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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D, 2021년 10월 게임 시장 월간 판매 보고서 발표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11.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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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게임 시장 총 지출액은 44억 달러(한화 약 5조 1,911억 원)로 밝혀졌다.
 

시장조사업체 NPD가 지난 11월 12일(현지시간) 2021년도 10월 미국 내 게임 시장 월간 판매 보고서를 발표했다. NPD 통계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북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콘솔은 닌텐도 스위치였다.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 약진에는 OLED 모델 출시가 일조했다. 닌텐도가 지난 10월 8월(현지시간) 닌텐도 스위치 OLED를 발매함에 따라 전반적인 판매량이 증가했다. 해당 월 가장 많은 매출고를 올린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기록됐지만 기기당 판매는 닌텐도 스위치가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10월 한 달간 콘솔 분야 총 지출은 작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4억 7천 200백만 달러(한화 약 5,569억 원)로 집계됐다. 2021년도 1월부터 현재까지의 연초 누계 지출액은 39억 달러(한화 약 4조 6,012억 원)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3% 늘어난 수치였다. 
콘솔과 소프트웨어 및 액세사리를 모두 포괄하는 지출액은 총 44억 달러(한화 약 5조 1,911억 원)로 확인됐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16% 증가한 금액이었다. 해당 부문 연초 누계 총 지출은 467억 달러(55조 967억 원)로 지난해 해당 월까지의 연간 판매량보다 12% 증가한 결과를 나타냈다.

지난 10월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콘텐츠는 파 크라이 6였다. 2위와 3위는 각각 백 포 블러드와 메트로이드: 드레드가 이름을 올렸다. 메트로이드 같은 경우 시리즈 출시 첫 달 사상 최고 판매량을 경신했다. 해당 게임의 실물 CD는 출시 첫 달간 전작 메트로이드: 프라임보다 약 두 배 가까이 팔렸다.
모바일게임 부문 10월 한 달 총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7억 5천 8백만 달러(한화 약 4조 4,337억 원)를 웃돌았다.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콘텐츠로는 캔디 크러쉬 사가, 가레나 프리 파이어, 로블록스, 코인 마스터, 포켓몬 고, 콜 오브 듀티 모바일, 꿈의 집, 로드 모바일, 클래시로얄, 원신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액세사리 부문의 경우 총 판매금액 1억 5천 800만 달러(한화 약 1,865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0월 대비 5% 증가한 수치였으며 엑스박스 엘리트 시리즈 2 콘트롤러는 해당 월 가장 많이 팔린 액세사리 기기였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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