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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2021’ 월드 파이널, 최고 흥행 기록 경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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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주최하고 구글플레이가 함께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SWC2021)’ 월드 파이널이 세계 전역의 열광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모든 일정을 마쳤다.
 

사진=컴투스 제공

국내 시각으로 13일 오후 글로벌로 생중계된 ‘SWC2021’ 월드 파이널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호주의 ‘DILIGENT’가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며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월드 파이널 생중계는 라이브 당시 162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5만 5천명 이상을 기록하며 전년도 최고 흥행 기록을 다시금 뛰어 넘었다. 또한, 중계 영상은 대회 종료 후 만 하루 동안에만 약 265만 조회 수를 달성하는 등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대표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대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글로벌 팬 100여명이 대형 LED 화면을 가득 메웠으며, 경기 전 팬들이 직접 제작한 응원 영상 및 치어풀을 통해 뜨거운 랜선 응원전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역대 파이널리스트 등 지역별 최고 실력자들이 팀을 이뤄 맞붙는 2vs2 이벤트 대전에도 큰 호응이 뒤따랐다.
월드 파이널은 캐나다의 BIGV와 MADREAMDY, 호주의 DILIGENT, 한국의 SECONDBABY와 JACK-, 중국의 TARS, 네덜란드의 PINKROID~, 독일의 ISMOO 등 각 지역컵에서 선발된 선수 8인의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DILIGENT와 PINKROID~의 대결이 펼쳐졌다. 첫 세트를 빼앗긴 후 침착하고 치밀한 전략으로 DILIGENT가 이후 세 세트를 연달아 거머쥐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DILIGENT는 SWC에 첫 등장한 지난 2019년도에도 월드 파이널로 직행하며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바 있다. 올해 3년 만에 우승에 성공하며 10만 달러(약 1억 2천만 원)의 상금과 ‘SWC’ 최강자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한편 ‘SWC’는 지난 2017년 첫 개최 이후 5년 연속 열리며 매년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경기를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으며, 폭발적 열기로 흥행 기록을 재차 써 내려가며 전 세계가 함께 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임을 입증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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