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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3분기 실적발표, ‘열혈강호 온라인’ 中 시장 활약 ‘눈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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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15일 자사의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 연결 기준 매출 137억 원, 영업이익 61억 원, 당기순이익 5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련해 엠게임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 54.2%, 영업이익 218.4%, 당기순이익 379.1% 대폭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직전분기대비는 매출 15.8%, 영업이익 87.5%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0.1% 소폭 감소했다.
실적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는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역대급 중국 매출이 견인한 모습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8월 전년 동월 대비 358% 상승한 서비스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지난 9월 태국에 출시한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는 현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0위권에 안착했으며, 지난 10월 국내 출시한 하이브리드 전쟁 RPG ‘이모탈’은 지난 1일 구글 플레이 인기게임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엠게임은 ‘이모탈’의 국내 앱스토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4개국에 출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2년 상반기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의 베트남 출시와 자체 개발 메카닉 TPS ‘배틀스티드:군마’의 스팀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한편,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이번 3분기도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성과로 11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상승을 기록했다”라며, “2021년 4분기부터 신작 매출이 더해져 좋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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