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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박택곤 본부장 “온·오프라인 넘나드는 새로운 게임문화 구축 ‘자신’”

‘따로 또 같이’ 역동적 구성으로 즐거움 배가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11.16 11:07
  • 수정 2021.12.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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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809호 기사]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1’의 주인공으로 주목받는 곳은 카카오게임즈다. 이들은 이번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나서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관련해 카카오게임즈 박택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표했다. 1년만에 오프라인 행사가 재개되는 지스타인 만큼, 행사장 부스에는 7종 라인업을 감각적으로 전시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별 타이틀만의 재미를 독립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이들이 모두 연결되며 하나의 큰 스테이지로 구성되도록 함으로써 역동성을 더한 것. 동시에 온라인 방송국 형태의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현장의 열기를 랜선 너머에서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전시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게임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각오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 카카오게임즈 박택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스타 2021’에 총 7종의 라인업을 들고 참가한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가디스 오더’, ‘에버소울’ 등 신작 게임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이터널 리턴’,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가디언 테일즈’ 등 기존 인기작까지 여느 때와 비교해도 부족함 없는 풍성한 라인업을 꾸린 것.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개별 타이틀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Q. ‘지스타 2021’ 참가에 대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택곤 본부장(이하 박 본부장).
코로나19라는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지스타 2021’에 참가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게임 이용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일 신작과, 또 사랑받고 있는 주요 게임들을 필두로 각각의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지스타 2021’은 코로나 19 이후 처음으로 재개하는 게임 관련 오프라인 전시 행사입니다. 게임 부스와 진행 내용 측면에서 이전 행사 참여 때와는 색다른 콘셉트가 있습니까
박 본부장.
아무래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현장을 방문하시지 못해 온라인으로 지스타를 즐기실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이번 지스타에서 카카오게임즈 전시관은 오프라인 방문객은 물론, 시청자들도 카메라를 통해 온라인으로 부스를 최대한 즐기실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Q. 총 7종의 라인업을 출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 타이틀별 관전 포인트는 무엇입니까
박 본부장.
이번 카카오게임즈 부스는 출품작 7종 각각의 특징을 담아 매력 넘치는 독립적인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먼저, 즐기고자 하시는 콘텐츠에 따라 ‘브랜딩 존’과 ‘플레이 체험 존’으로 구분돼 있는 공간 중 한 곳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브랜딩 존’에서는 최고 기대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비롯해 ‘가디스 오더’, ‘에버소울’, ‘가디언 테일즈’ 등 4종 게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플레이 체험 존’에서는 올해 최고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이터널 리턴’을 체험할 수 있고, 각 게임별 플레이 결과에 따라 특별 제작한 한정판 굿즈와 풍성한 선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Q. 주요 출품작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대한 기대감도 높습니다. 서브컬처 팬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특별히 준비하신 부분이 있을까요
박 본부장.
서브컬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게임을 기다리고, 또한 즐기고 있는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입니다. 또한 다른 장르보다 메시지, 이미지, 이벤트 하나하나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번 지스타에는 ‘가디스 오더’, ‘에버소울’과 함께 서브컬처 팬들의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원작 영상, 주요 캐릭터들을 활용한 포토존과 국내 팬들만을 위한 특별 영상, 굿즈 등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Q. 이번 ‘지스타 2021’ 참가를 통해 어떤 성과를 기대하고 계신가요
박 본부장.
오랜만의 게임 행사인 만큼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희망합니다. 이번 지스타는 오프라인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체험형 전시는 물론, 카카오게임즈만의 자체 방송국을 운영하는 첫 사례로서, 저희에게도 새로운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스타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전시 형태의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더욱 볼거리 가득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 할 수 있는 게임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지스타 2021’을 찾아주실 관람객들과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 본부장.
게임을 사랑하는 이용자분들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자리에 정말 오랜만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7가지 라인업과 20여 종의 꽉 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카카오게임즈 관을 방문하셔서 다양한 게임을 체험하시고, 푸짐한 선물도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또, 카카오게임즈의 생생한 지스타 무대와 프로그램을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큭TV’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프로필
● 제일기획 AE
● 네오위즈 온라인게임사업부장
● 엔트리브소프트 사업본부장
● 에이씨티소프트(현 엔미디어플랫폼) 대표
●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사업본부장
● 現 카카오게임즈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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