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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중위권 MMORPG・FPS ‘강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11.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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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PC방 차트가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중위권에 위치한 MMORPG와 FPS 게임들이 선전한 한 주였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11월 2주차(11월 8일~14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아이온’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MMORPG와 ‘에이펙스 레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이하 CS:GO)’ 등이 강세를 보였다.
 

▲ 제공=더로그
▲ 제공=더로그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661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0.9%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3.7% 증가했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3.3%(평일 평균 12.0% 주말 평균 16.7%)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상위권에서의 순위 변화는 크지 않았고, 사용량은 소폭 감소했다. 1위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시즌11 종료를 앞두고 전주 대비 사용시간 0.4% 감소했으나, 점유율은 소폭 상승한 46.6%를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5.6% 증가, 점유율 6.3%를 기록했다. 그나마 ‘발로란트’가 ‘리그 오브 레전드’ 애니메이션 ‘아케인’의 출시 기념 PC방 이벤트의 영향에 힘입어 ‘던전앤파이터’를 제치고 10위에 올랐다.

금주의 주인공은 단연 ‘아이온’이라 할 수 있다. 지난 11월 10일 클래식 서버에 2.0 업데이트 ‘데바, 용계를 깨우다’를 적용한 가운데, 순위는 전주와 동일하게 12위를 기록했지만 사용시간은 25.9% 늘어났다. 이는 톱30 게임 중 가장 높은 사용량 증가율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어둠땅’의 마지막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영원의 끝’을 공개, 사용시간이 5.0% 늘었고 순위도 한 계단 오른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시즌11 ‘이스케이프’ 2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사용시간이 1.7% 늘며 22위에 랭크됐다. 30위권 밖에 있었던 ‘CS:GO’도 사용량을 12.9% 끌어올렸으며, 순위도 4계단 오른 30위를 기록해 차트인에 성공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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