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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모바일게임 개발사 ‘하이디어’ 인수 발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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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17일 모바일게임 개발사 하이디어(HIDEA)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관련해 네오위즈의 하이디어 취득 지분은 100%이며, 인수 금액은 200억 원이다. 네오위즈는 앞서 스티키핸즈, 겜플리트를 인수한 바 있으며,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모바일게임 라인업과 IP를 확보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이디어는 지난 2012년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이들의 첫 타이틀 ‘언데드 슬레이어’를 통해 국내 포함 동남아 8개국 1위, 중국 앱스토어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인간 혹은 뱀파이어’는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17 TOP 10에 선정,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지난 10월 출시한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는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21 TOP3 선정, 출시 한 달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50만 건 돌파, 일일 활성 이용자 수 60만 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검증된 개발력과 잠재력을 갖춘 하이디어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네오위즈는 앞으로도 신규 IP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자체 개발 중인 대형 신작을 필두로 다양한 장르와 경쟁력 있는 작품들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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