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엔젤게임즈 야심작 ‘원더러스’, 콘텐츠 개성·높은 완성도 ‘합격점’

  • 부산=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18 13:34
  • 수정 2021.11.18 13:3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젤게임즈는 18일 ‘지스타 2021’ BTC 현장을 통해 자체 개발 신작 ‘신의 탑M: 위대한 여정’과 ‘원더러스: 더 아레나(이하 원더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중 개성있는 콘텐츠 구성과 완성도 높은 비주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원더러스’를 시연, 게임에 대해 살펴봤다.
 

사진=엔젤게임즈 제공
사진=엔젤게임즈 제공

‘원더러스’는 엔젤게임즈가 개발 중인 액션 어드벤처 신작이다. 게임은 로그라이크 장르의 특색을 구비한 모험 콘텐츠를 비롯해 4대4 PvP,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이번 시연을 통해 가장 눈길을 끈 콘텐츠는 ‘모험’이다. 로그라이크 장르 스타일을 접목한 콘텐츠로, 각종 아이템 및 능력 획득의 랜덤성, 사망 시 처음부터 다시 게임을 진행해야 하는 점 등이 특징이다.
 

사진=경향게임스

모험은 랜덤하게 생성되는 맵상에서 목적지를 찾아 나서는 형태로 게임이 진행된다. 이번 ‘지스타 2021’ 시연 빌드에서는 한가지 맵만을 선보인 가운데, 각종 퍼즐 요소를 포함한 '모험' 콘텐츠의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
 

각종 기믹의 예시로는 거대한 돌기둥을 옮겨 다음 지역으로 향하는 문을 열거나,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 처치 등 다양한 기믹이 등장한다. 해당 부분에서 돋보인 점은 바로 시점 전환의 적극적인 활용이다. 기본적으로 쿼터뷰 시점의 시야를 제공하는 게임은, 콘텐츠 및 기믹에 따라 사이드뷰, 탑뷰 등 시시각각 변하는 시점으로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시연 빌드 내에서는 특정 기믹의 맵으로 진입할 경우 사이드뷰 시점으로 전환, 횡스크롤 플랫포머 장르와도 같은 게임성을 제공하는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캐릭터 구축에 있어서는 귀여운 감성이 강조된 디자인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저마다의 공격 스타일은 훌륭한 타격감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원더러스’는 오는 2022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PC 및 모바일 플랫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