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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신작 발표·온라인 20주년 ‘축포’

  • 부산=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18 14:04
  • 수정 2021.11.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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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18일 ‘지스타 2021’ 현장을 찾아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 자사의 ‘라그나로크’ IP 기반 신작들의 소개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20주년 관련 계획을 전달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첫 발표에서는 그라비티의 기대 신작 ‘라그나로크 V: 부활’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게임의 콘텐츠 구성은 원작 대비 변화와 업그레이드를 거쳐 선보여질 예정이다. 일례로 노점의 경우 원작이 상인 직업군만 개설 가능했던 점과 달리, 모든 이용자들이 노점을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토리의 핵심을 이루는 각종 퀘스트에서는 강화된 연출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극적인 스토리텔링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게임은 오는 2022년 상반기 오세아니아 지역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게임의 완성도 상승 및 콘텐츠 보강을 거쳐 국내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그라비티 제공

이어서 공개된 신작은 ‘라그나로크 비긴즈’가 자리했다.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100년 전 시대를 그리고 있으며, 기존 ‘라그나로크’ 기반 게임과 또 다른 설정 및 세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 구성에 있어서는 우선 논타겟팅 기반의 횡스크롤 액션 장르를 채택했으며, 이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한 콘트롤 중심의 게임성을 제공한다. 또한, 파티, 길드, 노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게임은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임과 동시에, 과금 유도 요소가 과하지 않은 적정 수준의 인게임 밸런스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오는 2022년 맞이하는 게임 20주년을 기념하는 소식들을 전달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20주년을 기념하며 게임 내 엔드 콘텐츠인 PvP 활성화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게임은 오는 2022년 이내 신규 공성전 및 전장의 추가를 예고, 기존 PvP 콘텐츠와는 다른 플레이 및 재미를 예고했다. PvP 전반에 있어 기존 PvE와 다른 신규 공식 도입을 통한 전투 밸런스 개선을 준비 중이며, PvP 전용 아이템의 도입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성전은 파괴전, 점령전, 탈취전 등 각각의 개성을 더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그라비티는 ‘지스타 2021’ BTC 부스를 통해 신작 시연, 각종 이벤트 등으로 현장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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