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은 18일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랑사가’는 엔픽셀의 첫 타이틀로, 지난 1월 국내에 선보인 바 있다. 엔픽셀은 ‘그랑사가’의 일본 시장 진출에 앞서 현지 쇼케이스 및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도쿄게임쇼 2021’에 참가하며 현지에 게임성을 알렸으며, 사전예약자 수 400만 명을 돌파, 일본 시장에 진출한 국내 게임 중 가장 많은 사전예약자 수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금일 일본 현지에 정식 출시된 ‘그랑사가’는 지난 17일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한 이후 현지 앱스토어 인기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엔픽셀은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그랑사가’의 게임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그랑사가’는 지난 17일 진행된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통해 방대한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 등 게임성을 인정받아 우수상 및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부문)을 수상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