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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더 넥스트’ 2회차, 베티랑과 신예 대결 ‘예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1.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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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SBS와 함께 제작하고 있는 지상파 최초의 대국민 e스포츠 오디션인 ‘롤 더 넥스트 2021’ 의 2회차에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된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11월 21일 밤 12시 15분 SBS를 통해 방영되는 ‘롤 더 넥스트 2021’ 2회차에서는 참가자 4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생존 경쟁이 펼쳐진다. 

지난 14일 방영된 1회차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5개 포지션별 8명이 선발된 40인의 최상위 플레이어들과 이들이 8개 팀으로 나뉘어지는 과정이 공개됐다. 18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BJ ‘금똥왁왁’ 금동현과 전 프로게이머 출신 ‘미키’ 손영민, 만 14살 챌린저 티어 보유자 ‘샤벨’ 김단우 등이 40인에 포함돼 큰 관심을 모았으며 외에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선보인 프로 게임단 연습생과 명문대 재학생 등이 등장했다.

각자 소개를 마친 참가자들은 서로의 실력을 파악할 수 있는 카운트다운 ‘1대1 맞짱전’을 진행했다. 같은 포지션 선수끼리 지목한 플레이어와 배틀하여 개인 기량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미키’ 손영민은 ‘퀴드’ 임현승과 ‘리 신’으로 미러전을 벌였으나 패하며 전 프로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으며, ‘레넥톤’ 장인으로 유명한 ‘금똥왁왁’ 금동현은 명불허전의 실력을 선보이며 상대를 제압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A조부터 H조까지 총 8개팀으로 나뉘어졌다. 각 조 리더들은 맞짱전을 통해 알게 된 서로의 실력을 보고 순차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선수들을 선발했다. 가장 마지막까지 선택받지 못한 선수들끼리 구성된 H조는 최약체로 손꼽혔으나, H조의 리더 ‘따혁’ 주민규는 ‘약자들의 반란’을 예고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21일 방영되는 2회차에서는 이들 8개 팀이 단판 승부를 벌인다. 생존을 건 승부에서 H조가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할 것인지, 14세 챌린저인 ‘샤벨’ 김단우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차세대 페이커를 찾는다’라는 모토 아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롤 더 넥스트 2021’에는 최근 1년 동안 프로 대회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2세 이상의 실력자 약 800여 명이 지원했다. 이번 ‘롤 더 넥스트 2021’에서 우승하는 팀의 구성원 5명에게는 상금 1억 원이 주어지며 게임 코치의 특별반 코스를 수강할 기회는 물론 다양한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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