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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게임자료 공유마당 운영사업 '제4회 게임마당 오픈포럼' 개최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11.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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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오는 11월 23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게임자료 공유마당 운영사업의‘제4회 게임마당 오픈포럼(플랫폼명: 게임마당)’을 주관한다.
 

제공=한국게임개발자협회
제공=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해당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 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며 리소스 외주개발사 현안 파악 및 게임마당 플랫폼 발전/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마당은 국내에서 개발된 유휴 게임개발 그래픽 리소스 등을 양도계약을 통해 취합하고 관리하여 국내 게임 개발자 및 게임 관련 공공 교육기관 및 학생들에게 무료 제공함으로써 게임개발 효율성 제고 및 건전한 게임 생태계의 상생 체계를 마련됐다.
2021년에는 2D 그래픽 리소스를 우선으로 확보하여 현재 국내 게임 관련 학과 및 게임 관련 공공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플랫폼 시범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게임마당의 주된 목표는 게임업계에서 자체 개발에 투입되는 인원이 많고 구매비용이 높거나 자체 개발인력 부족으로 인해 외주를 주는 게임개발 리소스를 무료로 공유해 개발비를 보전하고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여 게임 업계 상생을 도모하는 것이다.
또한 게임자료 공유마당 운영사업의 근간이자 핵심인 저작재산권 양도는 프로젝트 중단 및 종료에 따른 매몰된 그래픽 리소스에 대해 양도 신청접수 및 선정평가를 거쳐 저작재산권 양도계약에 따라 사전에 정립된 양도단가 기반으로 패키지 단위로 유상 양도 받는 절차를 따른다. 
한편 이와 관련해 리소스, 플랫폼, 저작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저작권과 리소스 및 플랫폼 분과위원들이 모여 논의를 거친 후 기준을 정립하고 각 단계에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한다. 

2020년부터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계획이 수립된 게임마당은 2021년 2월부터 게임 관련 학과 및 공공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11월 29일 회원가입 대상을 개발사와 개발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게임마당 오픈포럼은 게임자료 공유마당 운영사업의 장기 비전 제시와 플랫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료 확보 및 의견 공유를 위해 기획됐다.
게임산업 전문가들의 발제와 논의를 통해 게임마당 플랫폼의 중장기 발전에 대해 자문받고 이용자들과의 실시간 질의응답 및 토론을 거쳐 플랫폼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오픈포럼은 총4회로 기획되었으며 회차별 주제와 목표는 다음과 같다. 제1회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게임마당, 제2회 인디게임 발전을 위한 게임마당, 제3회 중소개발사를 위한 게임마당, 제4회 리소스 외주개발사 및 게임산업 생태계를 위한 게임마당으로 구성됐다. 

회차별 논의 주제를 통해 ‘2021 게임자료 공유마당 운영사업’의 발전 방향성 및 확장성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게임마당에는 발제자로 창조공작소 신소헌 대표와 마나크리 이원석 대표가 나오며 토론자로 비쥬얼다트 이재윤 대표 및 스테이지에이트 이완희 대표 그리고 김윤정 작가를 섭외했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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