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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릴레이, 모바일·콘솔·PC 플랫폼 다양성 갖췄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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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다가오는 연말연시 시즌에 맞춰 본격적인 신작 타이틀 릴레이에 돌입하고 있다. 앞서 출시된 서브컬처 장르 신작 ‘블루 아카이브’가 시장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플랫폼, 장르, 게임성 등 다변화된 스타일의 신작들이 연이어 이용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 ‘블루 아카이브’(사진=넥슨 제공)

관련해 넥슨은 지난 11월 9일 모바일 RPG 신작 ‘블루 아카이브’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 바 있다. 게임의 개발은 김용하 PD를 포함 서브컬처 장르에 정통한 개발진들로 구성된 넷게임즈 MX 스튜디오가 맡았다.
‘블루 아카이브’는 앞서 서브컬처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가운데, 국내 이용자 층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며 출시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3대 마켓 인기 순위 1위 달성에 이어, 최고 매출 순위 또한 각각 1위, 4위, 5위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높이고 있다.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의 뒤를 잇는 신작에서는 모바일, 콘솔, PC 등 플랫폼 다변화 시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모바일에서는 네오플의 액션게임 개발 노하우를 쏟아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2022년 1분기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게임은 원작의 게임성을 계승하며 수동 조작 중심의 액션성, 호쾌한 타격감을 모바일상에서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콘솔 분야에서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12월 9일 글로벌 테스트 돌입을 예고했다. 기존 Xbox에 이어 PS4까지 플랫폼을 확장했으며, PC 및 콘솔버전 간의 크로스 플레이 안정성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PC 플랫폼에서는 넥슨 GT가 개발 중인 슈팅 장르 신작 ‘프로젝트 D’가 12월 2일부터 알파 테스트를 진행, 게임플레이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략적인 5대5 팀 대전 플레이가 게임의 핵심으로, 국내 관련 장르 마니아층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 ‘프로젝트 D’

한편, 넥슨은 이들 신작 4종 외에도 ‘프로젝트 HP’, ‘프로젝트 매그넘’, ‘프로젝트 MOD’ 등 다양한 대규모 신작 프로젝트를 개발 진행 중인 상황이다. 지난 8월 ‘NEXON New Projects: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슈퍼 IP 10종 발굴, 글로벌 게임사 발돋움 등을 천명했던 가운데, 넥슨의 신작 릴레이는 올 연말 이후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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