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은 24일 종합광고대행사 대홍기획과 메타버스형 마케팅, 커머스,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해긴은 자사의 모바일 캐주얼 SNG ‘플레이투게더’를 기반으로 대홍기획과 함께 새로운 메타버스형 수익 창출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모델은 MZ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광고주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관련 과정에서 ‘플레이투게더’ 내에서는 커머스 기능과 브랜디드 콘텐츠 기획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메타버스 환경 속 소비자, 브랜드 간의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을 도입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해긴 이영일 대표는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은 해긴의 개발 및 서비스 역량과 대홍기획이 오랜 기간 쌓아온 마케팅 인사이트 및 콘텐츠 기획 능력을 융합시켜, 플레이투게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선보이고 글로벌 메타버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홍기획 홍성현 대표는 “대홍기획의 마케팅 인사이트, 마케팅&커머스 솔루션 및 콘텐츠 기획 능력이 글로벌 대중성을 확보한 해긴의 플레이투게더를 만나 차별화된 마케팅 사례들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긴은 ‘홈런 클래시’, ‘오버독스’, ‘익스트림 골프’, ‘플레이투게더’ 등 캐주얼한 게임성이 특징인 다양한 모바일게임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출시한 ‘플레이투게더’는 글로벌 누적 6,000만, 일일 접속자 4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