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24일 자사의 대표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이 서비스 17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오는 12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2004년 1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2005년부터 중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미국, 태국, 베트남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며 전 세계 1억 3천만 명의 이용자 수를 기록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상승세를 시작으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월 최고 매출액 기록을 연속으로 갱신하며 장수 온라인게임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관련해 ‘열혈강호 온라인’은 이번 서비스 17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일 접속 시간이 3시간 이상인 유저들에게는 접속 기준 3시간마다 특정 보상을 지급하며, 특정 시간대에는 접속자 전원에게 보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게임 내에 설치된 생일 케이크 구조물에서 스크린샷을 찍을 경우, 공격력, 방어력, 경험치 등이 상승하는 버프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모든 유저 등급에 맞는 무기, 방어구 보상과 더불어 의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생일케이크 령수(펫), 출석체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전쟁 콘텐츠에서는 보상 2배가 주어지며,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열강모의고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다.

한편, 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부 강영순 실장은 “17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열혈강호 온라인’에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이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