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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블록체인 전문 기업 인수’ 게임빌↑, ‘조정국면 지속’ 베스파↓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1.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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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22.62%(27,500원) 상승한 14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6,243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371주, 20,377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게임빌의 주가 상승은 블록체인 전문 기업 인수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게임빌은 가상자산 플랫폼 전문 기업인 ‘제나애드’를 인수해 개발 부서 인원으로 내재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직 개편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의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는 발표가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베스파는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16.26%(1,550원) 하락한 7,98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61,373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10,053주, 17,253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 급등했다가 중반부터 급락해 약세로 마감했다.
베스파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베스파의 주가는 11월 12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7,320원에서 10,500원까지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이어지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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