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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이모탈’ CBT, 신규 직업·콘텐츠 넘어 BM까지 선보인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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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RPG 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이 금일부터 국내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에 돌입한다. 앞서 진행된 테스트 대비 다양한 콘텐츠 추가가 이뤄진 가운데, 이번 테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디아블로 이모탈’의 각종 요소에 대해 앞서 살펴봤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디아블로 이모탈’은 이번 CBT를 통해 신규 직업 추가를 포함해 PvE, PvP 등 다양한 변화를 선보이며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신규 직업으로는 앞선 알파 테스트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강령술사’가 추가된다. 기존 ‘디아블로’ 시리즈에서도 꾸준히 등장해왔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해골 및 골렘 소환, 뼈와 시체 등을 활용한 각종 기술을 사용하는 직업이다. 강령술사 외에도 기존 야만용사, 마법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성전사 등 총 6개 직업을 이번 테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테스트의 또 한 가지 큰 특징으로는 부분 유료화 아이템들의 판매가 이뤄진다는 점으로, 관련 이용자 접근을 살피며 향후 방향성에 이정표를 그리겠다는 계획이다. 테스트 기간 현금 결제를 통해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경우, 정식 출시 이후 동일한 가치의 인게임 재화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PvP 콘텐츠 또한 이번 테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투쟁의 굴레에 새로운 콘텐츠가 선보여지며, 30명의 그림자와 1명의 불멸자가 전투를 벌이는 ‘불멸자의 도전’ 등이 포함됐다.
아이템 파밍 분야에서는 우선 세트 아이템이 보조 장비 칸까지 확대, 각종 세트 아이템 파밍 및 세팅을 경험해볼 수 있다. 파밍 관련 엔드 콘텐츠로는 정복자 레벨을 높이며 접할 수 있는 8인 공격대 콘텐츠 ‘지옥성물함’이 자리했다.
 

또한, PvE 콘텐츠의 경우 현상금 사냥, 태고 균열, 던전 등 어떤 콘텐츠를 즐기더라도 배틀 패스 진척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변해 보다 유연한 성장 구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Xbox 컨트롤러, 소니 듀얼쇼크4, 레이저 키시 등 게임 패드 지원을 제공하며 관련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디아블로 이모탈’의 이번 CBT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에 한해 진행되며, 현재 2,000명의 추가 테스터 공개 모집을 진행 중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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