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 11월 25일 올엠과 블록체인 서비스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올엠의 크리티카 온라인은 C2X(가칭) 토큰과 연동되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크리티카 온라인은 2013년 출시 이후 70 여개 국가에서 2천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 중이다. 중국에서도 현지 파트너인 텐센트와의 협업을 통해 6년 넘게 서비스 중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양사는 C2X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협력을 지속한다. 구체적으로는 크리티카 온라인을 블록체인 기반 게임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게임 기획 및 기술적인 자문, C2X 토큰 연계, 블록체인 전용 SDK 제공 등을 포함한다. 이 게임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자체 개발 블록체인 게임들과 C2X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게임빌의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이 모바일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 확대하고 있으며 크리티카는 PC 온라인 게임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 확대를 준비 중이다. MMORPG 거상M 징비록도 C2X 블록체인 생태계에 합류해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을 기반으로 C2X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및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운영사 테라폼랩스와 제휴를 통해 자체 토큰 발행 및 블록체인 게임, NFT 거래소 개발 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