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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다에리소프트,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추진한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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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26일 다에리소프트가 컴투스 그룹이 추진 중인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가칭 C2X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양사는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블록체인 및 NFT 분야에서의 상호 발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소식을 전달했다.
우선, 컴투스는 다에리소프트의 대표작인 ‘사신키우기 온라인’에 컴투스가 독자 개발 중인 블록체인 시스템을 탑재한 ‘C2X(가칭) 버전’을 글로벌 퍼블리싱할 예정이다. ‘사신키우기 온라인’은 국내 방치형·키우기 장르 게임 중 가장 높은 플레이 타임과 유저 사용량을 기록 중인 타이틀로, 블록체인 시스템과 결합해 더욱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형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컴투스는 블록체인 게임의 기획 노하우와 NFT 거래소 개발에 대한 기술 자문 등을 다에리소프트에 제공하게 된다.

다에리소프트는 ‘사신키우기 온라인’을 필두로 현재 서비스 중이거나 향후 예정하고 있는 게임들에 대해 C2X 블록체인 탑재를 적극 검토하며, 강력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컴투스는 오는 2022년 출시 예정작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과 최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거상M 징비록’ 등에 블록체인 기반의 경제 시스템 적용을 예고, 글로벌 P2E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 관계자는 “다에리소프트와의 MOU를 필두로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유력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차세대 게임 및 콘텐츠 시장에서 컴투스 만의 독보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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