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가 M&A 플랫폼으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한다. 관련해 위메이드맥스는 ‘미르4’ 개발사 위메이드넥스트를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11월 26일 위메이드맥스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미르4’의 개발사 위메이드넥스트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의했다. 회사 측은 이번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미르4’의 게임 개발 역량 강화 및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넥스트는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하는 ‘미르4’의 개발사로, 현재 글로벌 170여 개국에서 미증유의 성공을 거두며 블록체인 게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선두주자이다. 위메이드맥스는 지난 9월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 전환을 선언한 이후, 계열사에서 개발하는 모든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선언한 바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맥스는 이제 대규모 M&A 플랫폼이 됐다”며, “이번 M&A를 기점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좋은 기업 인수합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