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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명가재건 시동 … 키워드는 ‘글로벌·P2E’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12.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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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가 명가 재건을 위한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12월 2일 신작 ‘앤빌’의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며 오래간만에 신작을 출시한 것. 여기에 위메이드와 손잡고 블록체인 게임 ‘블레이드: 리액션’을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액션 명가’의 영광을 다시금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스팀

액션스퀘어는 지난 2014년 ‘블레이드 for kakao’를 통해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는 등 개발 명가로 이름을 높였다. 그러나 2017년 ‘삼국블레이드’ 이후 이렇다 할만한 흥행작을 내놓지 못했다.

그랬던 이들이 최근 연이어 신작 소식을 전하고 있다. 먼저 12월 2일 PC 액션슈팅 게임 ‘앤빌’을 스팀 얼리 액세스와 엑스박스 콘솔(게임프리뷰), 엑스박스 게임패스로 정식 출시했다. 
’앤빌’은 출시 하루만에 스팀 한국 지역 판매 1위, 글로벌 14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얼리 액세스 출시를 통해 서버 안정성과 운영에 합격점을 얻은 만큼, 향후 정식 버전 출시 시 더욱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제공=액션스퀘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도 도전한다. 관련해 회사 측은 지난 11월 5일 위메이드와 블록체인 게임 개발 MOU를 체결하며 위믹스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29일에는 모바일 신작 ‘블레이드: 리액션’을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론칭한다고 전했다.

‘블레이드: 리액션’은 ‘블레이드’ I·P(지식재산권)의 맥을 잇는 신작 모바일 블록체인 게임으로,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 뛰어난 액션과 타격감을 지닌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게임 내 토큰 ‘액투코(ACT2CO)’가 도입되며, 위믹스를 기축통화 삼아 다른 게임의 토큰으로도 변환이 가능하다. ‘미르4’의 성공을 이끈 위메이드와 손잡고, 자사의 무기인 개발 역량을 증명해 보이겠다는 각오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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