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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오브 세이비어 M’ 12월 15일부터 CBT 돌입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1.12.03 16:42
  • 수정 2021.12.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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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돌아 왔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이 오는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CBT에 돌입, 본격적으로 출시 과정을 밟는다. IMC게임즈는 오는 12월 13일까지 테스터 2만 명을 모집해 자사 콘텐츠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은 지난 2016년 첫 공개됐던 프로젝트다. 앞서 PC MMORPG로 출시된 게임을 계승 및 발전시켜 모바일 재미에 맞춰 재편성한 게임으로 개발된 바 있다. 장기간 개발 과정을 거쳐 공식 출시 단계를 밟는 것으로 풀이 된다.

출처=IMC게임즈

앞서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은 올해 5월 일본에서 ‘RE 트리 오브 세이비어’란 이름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며 첫 공개된 바 있다. 당시 테스터들의 반응을 종합해 보면 MMORPG문법을 모바일에 맞게 녹여낸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당시 버전으로는 특유의 그래픽 스타일과 방대한 게임성이 주목을 받았다. 인게임 측면에서는 아이템 파밍 요소와 함께 성장 및 육성상 재미요소가 주목을 받았다.

소위 뽑기 요소 없이 오직 인게임 파밍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잡았고, 이로 인해 파밍 재미가 살아났단 평가다. 여기에 캐릭터 콘트롤 요소에 재미를 더해 자동사냥으로 성장한 뒤 직접 조작으로 상위 몬스터를 상대하는 것과 같은 재미가 쏠쏠했다는 의견도 있다. 

출처=IMC게임즈
출처=IMC게임즈

반면 게임의 단점으로는 최적화 문제로 심하지 않은 수준에서 일부 지연현상이 있는 부분이 문제로 제기된다. 개발사가 전작을 출시하면서 잦은 버그가 문제가 된 만큼, 이부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점은 염두에 둬야 할 부분이다. 

이번 테스트 버전은 일본 테스트버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신규 시스템이 추가된 버전으로 보인다. 게임 내 펫개념으로 보이는 큐폴, 펠로우 시스템등이 선을 보이도록 설계돼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부가 효과를 얻어 게임에 도움이 될만한 요소로 준비했다고 IMC게임즈측은 밝혔다. 

출처=IMC게임즈
출처=IMC게임즈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는 "오랜 기간 개발해 온 IP에서 태어난 많은 캐릭터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모바일 환경에 맞도록 간소화 하면서도 육성과 수집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여 ‘트리 오브 세이비어’ 세계관 만의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만드는 데에 주력하였다." 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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