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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솔저들의 특별한 배틀로얄 ‘슈퍼피플’, 글로벌 ‘정조준’

12종 캐릭터의 스타일리쉬 전투 ‘눈길’ … 총기 밸런스 변경 등 전투 박진감 강화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12.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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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811호 기사]

● 장 르 : 배틀로얄
● 개발사 : 원더피플
● 배급사 : 원더피플
● 플랫폼 : PC
● 출시일 : 2021년 12월 7일~27일 글로벌 CBT

지난 여름 게임 팬들을 뜨겁게 달궜던 화제의 신작 ‘슈퍼피플’이 다시 돌아왔다.
관련해 원더피플은 12월 7일부터 27일까지 ‘슈퍼피플’의 글로벌 CBT에 돌입했다. 
‘슈퍼피플’은 다양한 특성과 특화 스킬을 가진 12종의 슈퍼솔저 중 한 명이 돼 최후의 생존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경쟁하는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이다. 슈퍼솔저를 성장시켜 얻을 수 있는 궁극기를 이용한 화려한 스킬플레이가 특징이다. 또한, 파밍한 재료 아이템을 조합해 총기와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상위 등급의 무기와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기존 배틀로얄 게임과는 다른 새로운 플레이와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의 주안점으로는 총기 밸런스가 꼽힌다. 지난 알파 테스트를 비롯해 단기간의 테크니컬 테스트와 프리 CBT 등 다방면으로 각종 밸런스를 검증해왔으며, 이번 테스트를 앞두고는 각종 총기들의 밸런스를 조정한 것. 이를 바탕으로 전투의 박진감을 더욱 높이는 한편, 얼리 액세스 출시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더피플은 이번 글로벌 CBT를 앞두고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서버의 안정성은 물론 모든 게임 콘텐츠와 기술적인 요소들을 검수했고, 12월 5일부터 Pre-CBT를 거쳐 글로벌 CBT에 돌입했다.
이번 CBT는 지난 8월 진행된 알파 테스트 참여자와 CBT 참여 신청자 중 선정된 인원, 앰버서더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원더피플은 CBT 시작 이후에도 참가자를 매주 추가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색과 속도감 갖춘 전투
‘슈퍼피플’에는 총 12개 클래스가 존재한다. 개틀링건, 스나이퍼, 샷건마스터, 텔레포터 등이 대표적으로, 다양한 고유 특성과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각자에 맞는 속성의 무기를 활용할 경우 추가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샷건마스터의 경우 궁극기 ‘탱크 샷건’을 사용하면 샷건에서 발사되는 팰릿이 증가해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스나이퍼의 궁극기는 적을 한 방에 사살할 수 있는 등의 형태다. 물론 클래스에 상관없이 모든 무기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추가 효과를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클래스 특화 무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 12종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특성을 잘 활용해야 한다

원더피플 측은 이용자들의 편리한 플레이를 위해 지난 알파 테스트 이후 다양한 개선사항을 발표했다. 원하는 클래스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랜덤 변경 방식과 선택 변경 방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카운터 클래스 선택과 플레이 전략을 높이기 위해 현재 생존한 인원들의 숫자를 클래스별로 표기하는 ‘서바이벌 리스트’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더욱 치밀한 생존전략을 세우고 보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개발사 측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밸런스를 수정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주요 변경점은 ‘총기’
이번 테스트를 앞두고 개발사 측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주요 변경사항들을 안내했는데, 이번 테스트의 주안점은 총기 밸런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각 클래스별 생존인원을 확인하며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먼저 AR 부문에서는 F2000이 공중 보급에서 필드 드랍으로 변경됐다. 총기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졌으며, AR 계열 총기를 사용하는 클래스는 특화 총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5.56mm 탄을 사용했던 SCAR-L은 7.62mm 탄을 사용하는 SCAR-H로 재탄생한다. 기존 SCAR-L이 M416과 포지션이 유사해 선택률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탄의 변화로 인해 강력한 데미지와 함께 묵직한 타격감도 느낄 수 있다.
DMR 라인업도 보강됐다. 신규 총기 M1 Garand Tactical 은 필드에서 획득 가능한 DMR 중 가장 강력한 데미지와 반동을 가진 총기로, 8발의 클립에 담겨 있는 7.62mm 탄환을 반자동으로 사격할 수 있다.
공중보급 총기는 더욱 강력해졌다. 기존 공중 보급 DMR인 ACR-R은 AR 계열의 ACR로 변경됐으며, 50발들이 드럼 탄창이 기본으로 장착돼 강력한 화력과 높은 전투 유지력, 준수한 탄속과 정확도를 동시에 갖췄다. 볼트 액션 SR인 Intervention은 매우 높은 대미지를 가진 SR로, 꼭 스나이퍼가 아니더라도 단 한 번의 헤드샷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총기 중 가장 긴 사거리(최대 1,000m)를 가지고 있으며, 탄 낙차도 적은 것이 큰 장점이다.
 

▲ 테스트 참가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도 마련돼 있다

SMG에 대한 개선도 이뤄졌다. MP5는 소음기가 기본 장착된 MP5SD 모델로 재설계됐으며, Uzi-Pro는 개머리판이 기본 장착되도록 변경돼 파밍 소요를 낮추고 총기 안정성은 높아졌다. Vector의 경우 반동 증가를 완화해 총기 반동에 훨씬 더 적응하기 쉽게 수정됐다. 또한 탄종이 .45cp 탄이 9mm 탄으로 변경돼 탄 수급이 더욱 쉬워졌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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