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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63억 원 규모 자사주 임직원 상여 지급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2.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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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자사주 535,0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처분 목적은 임직원 상여 지급으로, 엠게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임직원들에게 63억 원 규모의 상여금을 자사주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엠게임의 자사주 처분 예정금액은 62억 8,625만 원이며, 대상 주가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지난 12월 17일) 종가 기준이다. 처분 방법은 엠게임의 자기주식 계좌에서 대상 임직원의 주식 계좌로 이체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엠게임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임직원 포상 자사주 활용을 위한 양도제한부 주식(RSU) 제도를 도입하는 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RSU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 보상을 주식으로 지급하는 성과 제도로, 성과 조건을 달성한 임직원에게 회사가 실물 주식을 지급하는 제도다.

한편, 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근로 의욕 고취 및 장기근속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성과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라며, “임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강화하고, 업무에 대한 동기 부여를 이끌어내 성과 향상으로 연결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엠게임이 성장해 오는 동안 임직원 모두가 흔들림 없이 잘 극복해 왔다”라며, “임직원들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직원이 주인인 회사’를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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