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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C 2021’ 성료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2.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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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20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1’이 중국 NewHappy의 우승과 함께 성황리에 모든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PGC 2021 그랜드 파이널은 NewHappy가 159포인트로 유럽의 HEROIC을 제치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NewHappy는 1위 기본 상금 60만 달러와 ‘Pick’Em 챌린지’ 크라우드 펀딩 상금 77만 8천 달러를 합해 약 140만 달러(한화 약 16억 4천만 원)의 우승 상금을 차지했다. 뒤를 잇는 2위와 3위는 유럽 HEROIC와 유럽 Virtus.pro가 자리했으며, 아메리카의 TSM FTX, 한국의 Danawa e-sports가 4위와 5위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회 최다 킬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KILL LEADER에는 HEROIC의 PaG3 선수가 선정됐으며, 주요 키 플레이어들로 선정된 All PGC Team에는 Team Liquid의 Jeemzz, HEROIC의 TeaBone, Gen.G의 Inonix, NewHappy의 MMing 선수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대회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보여준 팀에게 주어지는 Insane Squad에는 Team Liquid가 선정됐다.
PGC 2021은 팬들의 열띤 참여에 따라 총 상금 441만 달러(한화 약 83억 원)에 마무리됐으며, 이는 기본 상금 200만 달러, Pick’em 챌린지에서 발생한 PGC 2021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인 241만 달러가 추가로 더해진 금액이다.
 

한편, 대회 마지막날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오는 2022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는 권역별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 2회, 챔피언십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외에도 ‘펍지 네이션스 컵’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중 ‘펍지 네이션스 컵’은 2019년 개최 후 3년 만에 부활하는 국가대항전으로, 남다른 의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창한 대표는 “PCS와 PGC, 부활하는 PNC까지 이어지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경기 외에도, 팬들의 경험을 한층 더해줄 이벤트와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2022년에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에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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