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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임인년 목표는 ‘위대한 회사’”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1.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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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새해가 밝아온 가운데, 1월 3일 각 기업들의 첫 업무가 시작됐다. 관련해 최근 가장 주목받는 게임인(人)인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자사의 블록체인 관련 역량을 바탕으로 ‘위대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새해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끈다.
 

▲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사진=경향게임스)<br>
▲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사진=경향게임스)

1월 3일 장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성취와 새해 목표를 공유했다. 먼저 지난해 ‘미르4’ 글로벌을 통해 세계 최초로 웰메이드 블록체인 게임을 성공시켰고, 이를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게이밍 블록체인을 구축했다며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의 미션으로 ‘오픈 게이밍 블록체인 완성’을 제시했다. 현재 구축된 위믹스 플랫폼을 명실상부 ‘게임계 기축통화’로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게이밍 플랫폼은 배포와 결제 중심이었지만, 이후에는 셀 수 없는 무한한 거래를 통한 ‘경제’가 훨씬 더 큰 시장을 창출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란 계산에서다.

특히 장 대표는 지난해 거둔 미증유의 성공을 통해 위메이드가 ‘좋은’ 회사가 됐으며, 또한 ‘위대한’ 회사가 될 기회를 맞고 있다고 역설했다. 구체적으로는 게임과 블록체인의 결합을 개척하며 ‘지배적인(dominant)’ 게이밍 블록체인을 구축할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고 짚었다. 웰메이드 게임을 암호화폐 경제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게이밍 블록체인 플랫폼은 어느 한국 기업도 한 적이 없고, 어느 한국인도 경험한 바 없다는 것이다.

특히 블록체인 분야에 있어 위메이드가 가진 경험과 역량이 가장 큰 경쟁력임을 다시금 강조했다. 가장 큰 성공과 그 실체를 알려주는 데이터, 이같은 성과의 기반이 된 블록체인, 암호화폐, NFT, 디파이 등에 있어 가장 앞서있는 기업이 위메이드라는 것이다. 심지어 이런저런 단기적 실패 사례조차 자신들이 가장 많기에, 블록체인 사업은 위메이드가 가장 잘할 수밖에 없다는 그의 자신감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대한’이라는 단어만으로도, 그것을 머리 속에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지만, 그게 가야할 길이라면 받아들이겠다”며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2022년은 중요한 한 해이지만, 인생도 사업도 결국은 ‘장기전’이기에, 지나치게 비전에 압도되지도 않고, 몸도 아프지 않으면서, 크고 작은 성공에 자부심을 느끼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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