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1월 4일(현지시간) 올해의 첫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타이틀을 공개한다. 
 

2022년 1월의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타이틀은 ‘더트 5’, ‘딥 락 갤럭틱’, ‘페르소나 5 스트라이커즈’ 등 총 세 개의 게임이다. 

소니가 공식적으로 공개한 세 개의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타이틀 목록은 지난 2020년 12월 해외 게임 매체를 통해 유출된 사항과 일치한다. 플레이스테이션 4 이용자는 세 게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5 사용자에게는 ‘더트 5’와 ‘딥 락 갤럭틱’만 지원된다. 
 

레이싱 게임 장르의 ‘더트 5’는 지난 2020년 11월 6일에 출시됐다. 개발사 코드마스터즈가 제작한 해당 게임은 오프로드 랠리 경주를 주제로 만들어졌으며 타이틀의 모드로 컴페티션 레이싱 콘텐츠를 갖고 있다. 주목할 만한 모드로는 빠른 시간 내에 코스를 완주하는 ‘타임 트라이얼’ 모드와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시합인 ‘아이스 브레이커스’ 등이 있다. ‘더트 5’는 서킷 위의 경주인 F1과는 다른 오프로드 운전 경험을 갖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추천한다. 
 

‘딥 락 갤럭틱’은 협동 액션 FPS 장르의 게임으로 지난 2020년 5월 정식 발매됐다.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하는 해당 콘텐츠에서 이용자는 네 종류의 우주 드워프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외계 행성을 탐사하며 광물을 채집해야 한다. ‘딥 락 갤럭틱’ 내 네 종류의 우주 드워프 클래스는 각각 거너, 스카우트, 드릴러, 엔지니어로 나뉘어져 있으며 총 4인까지 협동 플레이에 참여할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 우주 행성에서의 전투를 벌이고 싶은 사용자에게 추천하는 타이틀이다. 
 

아틀러스가 개발을 맡은 액션 RPG ‘페르소나 5 스트라이커즈’는 ‘페르소나 5’의 스핀 오프 타이틀 게임이다. ‘페르소나 5’의 종료 시점 네 달 후인 여름방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당 게임은 전투에 실시간 액션 요소를 첨가했다는 점과 상대의 약점을 고려해 진행하는 공격 방식 채택 등의 이유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1월의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타이틀은 오는 2월 4일(현지시간)까지 이어진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