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 독점 신작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가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게임 내에서 마주칠 새로운 부족들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관련해 공개된 트레일러는 약 2분 분량의 영상으로, 우타루(Utaru) 부족과 테낙스(Tenakth) 부족이 서부 지역에서 살아가는 방식을 소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우타루 부족은 건축, 문화, 농경 등 매우 발전된 문명을 보유하고 있음이 소개됐으며, 서부 전역을 위협하는 ‘붉은 역병’의 폐해에는 노래로써 대지를 치유하고자 하는 모습이 비쳐지기도 했다.
더욱 먼 서부에 터전을 두고 있는 테낙스 부족은 세 클랜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지역을 지배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또한, 트레일러 말미에서는 서부 지역의 비밀과 함께 감춰진 또 다른부족이 존재함을 암시, 향후 추가적인 정보 공개들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오는 2월 18일 PS4, PS5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