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10일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검은사막’이 스팀에서 발표한 ‘2021 최고작’ 최다 판매 부문(Top Seller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팀은 매년 최고의 게임 Top 100을 최다 판매, 인기 출시작, 최다 플레이, 얼리 액세스 졸업작, 베스트 VR, 컨트롤러 지원 등 6개 부문으로 최고의 게임들을 선정 및 발표한다. 관련해 ‘검은사막’은 지난 해 스팀에서 총수익 기준 상위 100개 게임을 선정하는 최다 판매 부문에 국내 MMORPG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해 2월 북미 유럽 지역 직접 서비스 시작 후 MMORPG 장르 스팀 판매 및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해 7월 신규 클래스 전 세계 동시 출시 및 프로모션 효과에 힘입어 스팀 판매 순위 1위를 재점령한 바 있다. 이외에도 현지 이용자를 위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 대규모 업데이트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탄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PC, 콘솔, 모바일 등 전 세계 모든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아울러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해 중국 서비스 판호를 획득, 최근 현지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중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