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0일 자사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MOD’에서 이색적인 신년 파티 ‘2022 Play Party’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2022 Play Party’는 ‘프로젝트 MOD’의 콘텐츠 제작 공모전인 Creators Invitational 2021(이하 CI 2021)의 참가자들과 함께한 신년 파티로, 지난 7일 ‘프로젝트 MOD’내에 마련된 ‘Play Party 월드’에서 진행됐다.
파티 내에서는 M팀, O팀, D팀으로 나눠진 참가자들이 MOD 그리기, 블록 깨기 등 다양한 협동 미션을 수행하며 신년을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각각은 자신의 아바타에 물감을 묻혀 도화지에 색을 입히며 ‘MOD’ 글자를 완성하는 미션, 망치 혹은 사다리를 이용해 벌레 모양의 블록을 빠르게 부수는 미션 등으로 진행됐으며, 공모전에 참가한 크리에이터들의 협동심과 소통이 파티를 더욱 빛냈다는 후문이다.
‘프로젝트 MOD’는 넥슨이 개발 중인 콘텐츠 제작 플랫폼으로, ‘메이플스토리’를 포함한 다양한 넥슨 I·P들의 리소스와 높은 자유도의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프로젝트 MOD’의 신민석 총괄 디렉터는 “작년 한 해 CI 2021 크리에이터 분들께서 보여주신 작품들이 너무나도 창의적이고 뛰어나서 놀랐고 올해도 프로젝트 MOD와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2022 Play Party 외에도 더욱 즐거운 이벤트로 찾아 뵙겠다”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