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는 11일 자사의 신사업을 이끌어갈 블록체인·메타버스 분야 경력직 특별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컴투스 그룹은 이번 채용을 통해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NFT 기반 블록체인 게임 개발 등 주요 신사업 추진에 투입될 핵심인재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블록체인 모집 부문은 게임금융설계,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가상자산 사업담당 등이다. 또한, 메타버스 분야는 사업개발, 풀스택 개발, 기획(콘텐츠 및 서비스),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아트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채용이 진행된다.
이번 특별 채용에 지원하고자 하는 이들은 오는 1월 31일 오후 2시까지 컴투스 특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를 진행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기본 인적 사항과 자신의 업무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등록만으로 간편한 접수가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 심사, 1, 2차 면접으로 이뤄지며, 면접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 합격자에게는 경력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과 더불어 입사와 동시에 일주일 간 리프레시 휴가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특별 채용 전형에 한해 사외 추천제도를 운영, 컴투스 임직원뿐만 아니라 누구나 채용 홈페이지 내 사외 추천 페이지를 통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한 인물의 채용이 성사될 경우 추천인에게는 100만 원의 보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 그룹은 게임, 콘텐츠,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 메타버스를 포괄하는 올인원 미러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준비 중인 상황이다. 또한, 자체 IP와 블록체인 플랫폼 C2X(가칭)를 기반으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월드 오브 제노니아’ 등 10종 이상의 글로벌 P2E 신작 게임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