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기반의 P2E 게임 ‘케놈(Kenome)’은 1월 12일 NFT 사전판매가 첫날 완판됐다고 밝혔다.
케놈 측에 따르면, 이번 NFT 사전판매는 이미 화이트리스트를 진행할 때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사전판매를 오픈한 첫 날부터 빠르게 판매가 완료됐다.
케놈은 최근 클레이스왑 개발사인 오지스(OZYS)와 파트너십을 통해 드롭스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으며, 이 외에도 콘텐토스(Contentos) 등 동남아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도 파트너십을 진행하며 글로벌로 방향성을 잡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전판매를 진행한 NFT는 아직은 인큐베이터에 있는 알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게임이 론칭되면 부화가 되어 캐릭터로 될 예정이다. 특히 1세대 케놈에서만 좀 더 특별한 유전자를 가진 케놈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게임 내에서 커뮤니티 거버넌스라는 시스템으로 길드를 창설할 수 있는데, 그 창설 조건으로 반드시 1세대 케놈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케놈 화이트리스트 이벤트에서 공개된 랭킹 상위권을 보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러시아,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가의 참여자들이 확인되고 있다. 기존 클레이튼 기반의 프로젝트들이 한국 유저 위주였던 것과 달리 해외에서 특히 높은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클레이튼 기반의 프로젝트가 글로벌에서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