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11일 자사의 모바일 SRPG ‘라그나로크 택틱스’에서 신규 SS급 몬스터 펜리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몬스터 ‘펜리르’는 4가지 속성을 혼합한 마법을 주로 구사하는 원거리 마법형 몬스터다. 원작에서는 괴물의 형상을 하고 있었으나, ‘라그나로크 택틱스’에서는 중국풍 의상과 창을 들고 있는 세련된 모습으로 재구성됐다. ‘펜리르’의 기본 공격은 상대방을 5회 공격해 주변에 기절 효과를 줄 수 있으며, 상대편 중 전투력이 가장 높은 적을 먼저 요격할 수 있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펜리르’ 업데이트를 기념해 성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펜리르’를 획득할 경우 슈퍼 오래된 보라 상자를 지급하며, 5성 달성 시 22급 장비 세트 상자, 9성 달성 시 펜리르 전용 프로필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규 전용 장비 추가, 만렙 확장, 게펜탑 층수 확대 등 각종 콘텐츠 업데이트가 함께 이뤄졌다.
한편, ‘라그나로크 택틱스’ 담당자는 “펜리르는 보스, 에이스 등 전투 진행 시 가장 먼저 공격해야 할 적을 제압하는데 효과적인 몬스터이다. 이번 신규 몬스터를 통해 유저들이 보다 전략적이고 효율적으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