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임스튜디오는 12일 자사가 개발 중인 ‘블랙 클로버 모바일(가칭)’의 FGT(Focus Group Test)를 오는 2월 중 100명 내외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FGT는 ‘블랙 클로버 모바일’ 공식카페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테스트 참가자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테스트에서는 ‘블랙 클로버 모바일’ 게임의 초반 임팩트와 게임성에 대한 심도 있는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빅게임스튜디오는 테스트 기간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블랙 클로버 모바일’은 지난해 12월 빅게임스튜디오가 진행한 하우스 오프닝 세레모니를 통해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게임은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 및 육성하는 수집형 RPG 장르로 개발 중이며, 애니메이션 원작을 뛰어나게 표현한 플레이어블 캐릭터, 그리모어, 마법기사단 등 판타지 세계관을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준비 중이다.

한편, 빅게임스튜디오는 최재영 대표가 지난 2020년 10월 설립한 개발사다. 빅게임스튜디오 개발진은 ‘재밌는 게임을 넘어서 감동을 주는 게임을 만들자’라는 목표로 모바일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