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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지난해 최다 PS5 유료 다운로드 장르는 스포츠”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2.01.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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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지난 1월 12일(현지시간)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2021년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게임 목록을 공개했다. 소니는 해당 목록에서 유럽과 북미지역 내 플레이스테이션 5와 4, PSVR 유료 타이틀 순위 및 무료 게임 순위를 나누어 공개했다.
 

사진=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공식 웹사이트
사진=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공식 웹사이트

플레이스테이션 5의 경우 스포츠 장르 타이틀이 양대 지역에서 1등을 차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북미지역 플레이스테이션 5 이용자가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게임은 ‘NBA 2K22’였으며 유럽의 경우 ‘피파 22’였다. 유럽과 북미지역 내 상위 5개 타이틀 목록은 비슷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배틀필드 2042’를 공통적으로 포함했다. 
이외에 ‘매든 NFL 22’와 ‘피파 21’이 각각 북미와 유럽에서 상위 5등 이내 다운로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NBA 2K22’, ‘피파 22’, ‘매든 NFL 22’는 모두 스포츠 게임이지만 두 대륙 내 스포츠 문화가 순위에 반영됐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결과를 나타냈다. 

플레이스테이션 4의 경우 북미에서 가장 다운로드 수가 많았던 게임은 ‘GTA 5’였으며 유럽의 경우 ‘피파 22’였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와 ‘마인크래프트’는 양대 지역 상위 5등 내 타이틀명을 기록한 게임들이었다. 
플레이스테이션 4의 상위 5위 차트에는 시리즈물의 약진이 돋보였다. 북미지역의 경우 ‘콜 오브 듀티: 뱅가드’를 포함한 해당 콘텐츠의 시리즈물이 인기가 많았으며 유럽은 ‘피파 21’가 상위 다운로드 4등에 이름을 올리며 ‘피파’ 시리즈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 밖에 ‘NBA 2K22’와 ‘GTA 5’가 각각 미국과 유럽 내 인기 게임으로 파악됐다. 

PS VR 타이틀의 경우 ‘비트 세이버’, ‘잡 시뮬레이터’, ‘슈퍼 핫 VR’이 지난해 양대 지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상위 3개의 게임이었다. 4등으로 기록된 게임만 다른 것으로 확인됐는데 유럽의 경우 ‘크리드: 라이즈 투 글로리’가 높은 인기를 구사했으며 북미 지역의 이용자는 ‘곤 VR’을 선택했다. 4등으로 확인된 VR 게임 타이틀을 미루어보았을 때 콘텐츠 진행 방식은 다르지만 대전 콘텐츠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드맨 VR’은 두 대륙에서 유료 다운로드 순위 목록에서 5위를 달성한 타이틀이었다. 

플레이스테이션 4와 5를 합산한 무료 게임의 경우 ‘포트나이트’가 양대 대륙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콜 오브 듀티: 워존’, ‘로켓 리그’가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 ‘스플릿게이트’와 ‘에이펙스 레전드’가 북미 내 상위 무료 게임 다운로드 5위 목록에 안착했으며 유럽은 ‘이풋볼 2022’와 ‘원신’이 같은 역할을 했다. 추가적인 순위 목록은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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