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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울대학교병원에 사내 기부 캠페인 모금액 8,500만 원 기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01.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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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3일 자사가 지난해 연말 진행한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WEEK’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 총 8,500만 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넥슨 제공
사진=넥슨 제공

앞서 넥슨은 구성원 개인 혹은 조직이 마련한 기부금이 있을 경우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해 두 배로 기부하는 ‘더블유(Double U) 캠페인’을 도입, 그 일환으로 지난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WEEK’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넥슨 구성원들의 참여로 형성된 기부금은 약 4,300만 원 규모로, 넥슨은 동일한 금액의 회사 매칭 기부금을 구성했다. 관련 총 8,500만 원의 모금액에는 직원들이 직접 사원증 태깅 및 조직별 운영비 기부를 통해 기부한 금액과 기타 현금 기부금 등이 포함됐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대학교병원과 넥슨재단이 건립을 추진 중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가칭)의 운영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지난 2020년 10월 넥슨재단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가칭) 건립을 위해 100억 원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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