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PC 버전으로 출시된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의 액션 어드벤처 ‘갓 오브 워’가 출시 초반 이용자들의 높은 평가에 힘입어 흥행세를 키우고 있다. 특히, 첫 주말이 지나간 현재 해외 주요 평가에서도 극찬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관련해 ‘갓 오브 워’ PC는 현재 메타크리틱상에서 해외 주요 매체 평가 및 이용자 평가 지표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우선, 총 52개 리뷰가 등재된 매체 평가에서는 단 하나의 매체를 제외하고 모든 매체가 8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부여하며 평점 93점을 얻고 있다. 특히, 리뷰에 참여한 매체 중 16개 매체가 100점 만점을 부여, 완성도 높은 PC 이식, 높은 해상도를 통해 겪을 수 있는 새로운 경험 등을 극찬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메타크리틱 이용자 평가에서도 평점 8.9점을 기록, 이용자들에게도 일관된 호평을 얻고 있다.
메타크리틱에서의 ‘갓 오브 워’는 지난 2018년 PS4 독점으로 출시됐던 당시 매체 평점 94점, 이용자 평점 9.2점을 기록한 바 있다. 검증된 게임성에 완성도 높은 이식이 이뤄짐에 따라, PC 버전에서도 당시의 고평가가 재차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갓 오브 워’는 스팀 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17일 오전(국내 시각 기준) 스팀 내 이용자 평가는 8,400개 중 97%가 긍정적인 평가를 남긴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용자 수 역시 일일 최고 7만 명대를 돌파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