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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FM2022’도전 … 인터밀란 감독 데뷔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2.01.18 10:56
  • 수정 2022.01.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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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이자 감독, 그리고 방송인 안정환이 ‘풋볼매니저2022(이하 FM2022)’에 도전한다. 안정환은 자사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를 통해 장기 프로젝트 예능 ‘안느볼’을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안정환이 ‘FM2022’에 도전해 축구 감독이 돼 보는 프로젝트다. 첫 팀으로 지난 2020년 한 차례 위기를 겪은 뒤 콘테감독 부임 이후 리그를 재패했던 시나리오를 따라가게 된다. 대신 실제 축구와 달리 인자기 감독이 경질된 이후 안정환이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는 설정이 근간이다. 

사진 출처=유튜브 안정환 19 채널
사진 출처=유튜브 안정환 19 채널

안정환은 축구 스타 선수 출신이자 방송인으로도 유명하지만 틈틈이 지도자 과정연수를 받아온 인물이다. 그는 이미 A 라이센스를 취득 국내 프로팀 감독까지 수행이 가능하며 P라이센스에 도전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이를 근간으로 JTBC예능 ‘뭉쳐야 찬다’에서도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 인물. 실제 축구에 가까운 감독 코칭 스타일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게임에서도 안정환은 ‘뭉쳐야 찬다’를 연상케 하는 축구 전술을 구사한다. 4백을 두고 좌우 윙백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전방 압박에 따른 역습을 기본 전술로 잡았다. 동시에 사이드 돌파에 이은 크로스나 슈팅으로 슈팅 찬스를 만들어 내고 다시 수비에 임하는 전술을 기본 구도로 잡았다.

사진 출처=유튜브 안정환 19 채널

사진 출처=유튜브 안정환 19 채널

영상에서는 안정환은 감독 데뷔전에 앞서 기자단과 인터뷰를 하는 장면, 선수단들과 대화, 첫 경기 결과와 이어 이적 시장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1화를 마무리 짓는다. 영상 내내 안정환은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게임에 응하며 감독으로서 고칭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그가 ‘뭉쳐야 찬다’와 ‘청춘FC’에서 선수들을 대했던 장면들이 오버랩되면서 색다른 재미를 이끌어 낸다. 

사진 출처=유튜브 안정환 19 채널
사진 출처=유튜브 안정환 19 채널

안정환은 과연 ‘인터밀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까. 또, ‘FM2022’를 즐기는 유저들 처럼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거나 주먹을 꽉 쥐는 세레모니를 보여줄 것인가. 그의 유튜브 채널을 확인해 보자. 

사진 출처=유튜브 안정환 19 채널
사진 출처=유튜브 안정환 19 채널

한편, 안정환은 앞서 게임 예능을 통해 ‘피파 온라인’종목을 연습, WCG이벤트 매치에도 참가하면서 축구 게임을 경험해본 바 있다. 이번에는 전술에 특화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감독으로서, 또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로서 활약을 계속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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