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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해설진, 농심 대 담원 2주 차 경기에 ‘주목’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1.18 16:25
  • 수정 2022.01.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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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주 차 경기가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제공=LCK

지난 LCK 1주 차에서는 젠지와 T1이 나란히 2승을 기록하면서 2강 구도를 형성했다. 그러나 젠지에게 아쉽게 패배한 담원 기아도 디펜딩 챔피언에 걸맞은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1승 1패, 세트 득실 +1로 3위에 랭크됐다.
 

제공=LCK

농심 레드포스 역시 2주 차 행보를 주목할 만한 팀으로 꼽힌다. 농심 레드포스는 1주 차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1세트를 승리했지만 2, 3세트에 무너지면서 패했고,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공동 3위에 오른 농심 레드포스와 담원 기아가 오는 1월 19일 LCK 2주 차 첫 번째 경기에서 맞붙는다. 두 팀 모두 경기력의 고점이 높고, 해당 경기의 승자가 최상위권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얻는 만큼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서로 소속팀을 맞바꾼 ‘덕담’ 서대길과 ‘고스트’ 장용준의 자존심 싸움도 팬들의 기대감을 드높이는 요소다.
 
LCK 해설진들도 농심 레드포스와 담원 기아의 경기에 주목했다. 글로벌 해설자인 ‘발데스’ 브랜든 발데스는 “라이징 스타인 농심 레드포스가 업그레이드된 담원 기아의 강세를 저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크로니클러’ 모리츠 뮈센은 “젠지를 상대로 터프한 경기를 펼쳤지만 패배한 담원 기아에게 농심이 또 한 번 치명타를 날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라고 밝혔다. 분석 데스크를 맡고 있는 ‘빛돌’ 하광석 해설위원 역시 농심 레드포스와 담원 기아의 대결에 대해 “스토브 리그는 끝났고 이제 정규 리그에서 진검승부를 벌일 때”라면서 꼭 봐야 할 경기로 꼽았다.

한편, 김동준 해설위원은 1월 23일 예정된 광동 프릭스와 DRX의 대결을 추천 경기로 선정했다. 김 해설위원은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정말 늦는다. 두 팀에게는 2주차 결과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추천 이유를 덧붙였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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