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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프랜차이즈, FPS·전략 등 신작 프로젝트 3종 발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01.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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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수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워즈’ 프랜차이즈가 게임 부문에서 활기찬 신작 움직임을 가져갈 전망이다. 관련해 EA와 루카스필름 게임즈는 25일(현지 시각) ‘스타워즈’ I·P 기반의 신작 프로젝트 3종을 발표했다.
 

이들이 발표한 프로젝트 3종은 지난 2019년 출시됐던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의 새로운 시리즈와 전략 장르, FPS 장르 등으로 이뤄졌다. 이중 ‘스타워즈 제다이’ 신작의 경우 전작의 총괄 디렉터였던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스티그 어즈무센(Stig Asmussen)이 재차 지휘봉을 잡았다. 또한, FPS 장르 신작의 경우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던 피터 허쉬만(Peter Hirschmann)이 개발을 맡았다. 아울러 신생 스튜디오 비트 리액터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스타워즈’ 기반 전략 장르 신작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가동 중인 ‘스타워즈’ 신작 프로젝트 가운데 유일한 시리즈물인 ‘스타워즈 제다이’의 경우, 시리즈 첫 타이틀인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을 통해 평단의 평가 및 흥행의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쥔 바 있다. 지난 2019년 11월 PC, PS4, Xbox One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됐던 게임은 지난해 6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한 바 있으며, 팬들에게는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 버금가는 걸작이라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이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서의 ‘스타워즈’ I·P가 가진 가능성을 보여줬던 가운데, 이들 후속작 소식에도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일 전망이다.
 

▲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한편, ‘스타워즈’ I·P 기반 신작 3종의 정확한 정보 및 출시 일정은 현재 밝혀지지 않았다. EA와 루카스필름 게임즈는 이들의 정보를 추후 지속적으로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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