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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월드사이버컵(WCC)

  • 김수연
  • 입력 2002.05.26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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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월드컵, '프로' 제치고 '아마' 최대한 우승!"

3월15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 '코카콜라 월드 사이버컵(WCC) 국가대표 선발전' 최후의 승자로 최대한 선수가 결정됐다.
본선 진출자 여덟 명의 선수가 8강 토너먼트를 거쳐 프로게이머 이지훈과 아마추어 최대한 선수가 선발됐으며 이 날 경기는 프로게이머와 아마의 격돌로 전문가들은 프로게이머 이지훈 선수의 우승을 점쳤으나 결국 시예 최대한 선수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1, 2차전에서는 최대한 선수(7:1)와 이지훈 선수(7:2)가 각 각 압도적인 점수차로 1승 씩을 거두었다. 그러나 3차전에서 두 선수가 똑같이 수비위주의 전술을 구사하면서 최대한 선수의 첫 골에 이어 곧바로 이지훈 선수도 공을 성사시키며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치다가 이지훈 선수가 최대한 선수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5:2로 패하고 말았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최대한 선수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세계 최강의 사이버 축구 강국을 선발하는 '코카콜라 월드 사이버 컵'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실제로 월드컵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경기장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최대한 선수는 "이렇게 큰 대회에서 우승하게되어 기쁘다"며 운이 많이 따랐다고 말했다. 또한 "다가오는 본선에서도 꼭 우승해 온라인 월드컵에서만은 우리나라가 최강임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코카콜라 월드 사이버컵'에는 스페인, 프랑스, 영국, 독일, 멕시코, 싱가폴, 일본, UAE, 오만, 카타르 등의 축구 및 게임 강국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일본에서는 지난 5월 5일 시부야에서 일본 대표 1명을 선발하는 등 각 나라에서 사이버 대표 선발을 위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결승 경기는 5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겜비씨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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