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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지원, e스포츠 정책 성과보고회 열려

  • 윤아름 기자 imora@kyunghyang.com
  • 입력 2006.04.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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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용산 I’Park mall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2006 e스포츠 정책성과 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문화관광부의 지원 아래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과 한국 e스포츠 협회(회장 김신배)가 공동으로 수행한 협력사업의 성과물을 발표하고 각 분야 e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e스포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오전 세미나에서는 e스포츠 관계자 및 e스포츠에 관심 많은 일반인,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여가문화로서의 e스포츠 현황을 소개하는 e스포츠 기초 연구 조사 및 대회개최를 위한 메뉴얼과 e스포츠를 일반인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후 행사에서는 온게임넷의 간판 캐스터인 전용준 씨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인기개그맨 박준형, 정종철 등 e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활동하는 ‘개그게임단’에 대한 ‘홍보대사임명식’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이어 11개 게임단을 상징하는 단기 입장식과 함께 제1회 대한민국e스포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연성(SK텔레콤 T1)과 지난해 여성부 리그를 석권한 서지수(SouL)가 프로게이머를 대표해 2006년도 e스포츠 페어플레이 선언으로 새 시즌의 막을 올렸다. 행사 마지막에는 문화부의 정책사업발표가 진행돼 여러 e스포츠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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