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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타이틀 파이트(Title Fight) <2>

  • 지봉철
  • 입력 2004.08.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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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토너먼트 두 번째 첫 경기도 각 장르별로 치러진다. 장르별로 1차 본선을 통과한 게임들이 이번에도 1대 1 토너먼트 넉다운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평론가들의 점수로 승패를 가리며 점수가 같을 경우 1차 본선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게임에 어드밴티지를 주게 된다. 1차 본선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리니지2’는 부전승으로 2차 본선을 통과했다.

■ 경기 전망
본선 2차전의 백미는 역시 일본식 롤플레잉게임의 전형인 ‘파이날판타지11’과 미국식 롤플레잉의 새로운 표준을 만든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의 자존심 대결. 이외에도 정통 레이싱을 표방한 ‘팀레볼루션’과 캐주얼풍의 ‘카트라이더’의 대결, ‘귀무자3’와 ‘페르시아의 왕자’의 승부도 볼만하다.

[롤플레잉] 리니지2 - 부전승
[롤플레잉] 파이날 판타지11 vs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
[FPS] 히트프로젝트 vs 언리얼토너먼트
[스포츠] 카트 라이더 vs 팀 레볼루션
[스포츠] 위닝일레븐 vs 팡야
[기타] 사쿠라대전:뜨거운 혈조로 vs 프린세스 메이커2
[기타] 귀무자3 vs 페르시아의 왕자
[기타] 잭2 vs 겟앰프드

■ 경기 결과 및 관전평 : 16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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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리니지2 (부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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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 평가점수 - 9.5
말이 필요없는 국내 최고의 온라인게임. 부전승이 당연할만치 온라인게임 장르에서는 최고의 인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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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 (9.5)
<루저> 파이날 판타지11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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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 평가점수 -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 (9.5)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은 전체적으로 그래픽, 사운드, 시스템 등 특별하게 대단한 것은 없다. 하지만 이것들이 하나로 이루어져 전체가 되면 그 위력은 대단하다. 추가적으로 ‘구공화국’은 지금까지 나온 스타워즈 게임 시리즈 중에서 스타워즈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린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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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언리얼토너먼트 (9.0)
<루저> 히트프로젝트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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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 평가점수 - 언리얼토너먼트 (9.0)
어썰트 모드의 부활은 ‘언리얼 토너먼트 2004’ 만의 재미가 부활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모드는 타 게임에서는 나오지 못했던 모드로, 팀원들간의 협력과 분업이 최우선시돼 팀 플레이에서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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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카트라이더 (9.2)
<루저> 팀레볼루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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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 평가점수 - 카트라이더(8.8)
‘비앤비’가 성공했던 요소인 초보 유저들도 쉽게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 게임으로, 레이싱 게임을 처음 하는 유저들도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기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 시스템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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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위닝일레븐7 (9.5)
<루저> 팡야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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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 평가점수 - 위닝일레븐7 (9.5)
‘위닝일레븐7’ 가장 큰 매력을 꼽아보라면 단연 미드필드의 치열함을 잘 살렸다는 부분과 골이 패턴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게이머 스스로가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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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사쿠라대전:뜨거운혈조로(9.0)
<루저> 프린세스메이커2 리파인(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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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 평가점수 - 사쿠라대전:뜨거운혈조로(8.9)
어드벤처에서의 호감도를 사용한다는 점도 흥미로우며 자체적인 시뮬레이션의 완성도도 뛰어나 단순히 이 게임에서 차지하고 있는 시뮬레이션의 비중이 보너스 요소가 아니라 메인급이라는 것을 실감케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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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페르시아의 왕자 (9.5)
<루저> 귀무자3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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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 평가점수 - 페르시아의 왕자 (9.4)
‘페르시아의 왕자’는 액션을 잘하는 게이머든, 못하는 게이머든 친숙하게 빠져들게 하는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더욱 대단한 것은 게임이 시작할 때부터 게임이 끝날 때까지 난이도의 변화가 없어 보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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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겟앰프드 (8.8)
<루저>잭2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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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 평가점수 - 겟앰프드(8.5)
대전이란 기본 형태를 두고 이를 응용해 만든 다양한 방식의 모드들을 제공, 게임을 여러 번 해도 쉽게 질리지 않는다. 게임 방식도 단순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의 강자다.

||8강전은 장르를 뛰어넘은 진정한 타이틀 파이트가 펼쳐진다. 8강전도 1대 1 토너먼트 넉다운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평론가들의 점수로 승패를 가리며 점수가 같을 경우 2차 본선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게임에 어드밴티지를 주게 된다.

■ 경기 전망
8강전은 장르를 떠난 게임들의 진정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캐주얼게임의 대표작 ‘겟앰프드’와 ‘카트라이더’는 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막상막하로 평가받는 ‘페르시아의 왕자’와 예선전부터 본선까지 ‘파이날판타지10-2’, ‘파이날판타지11’을 모두 꺾어 스퀘어의 자존심을 짖밟은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도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롤플레잉] 리니지2 vs [롤플레잉] 사쿠라대전 : 뜨거운 혈조로
[기타] 페르시아의 왕자 vs [롤플레잉]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
[기타] 언리얼 토너먼트 vs [스포츠] 위닝일레븐7
[기타] 겟앰프드 vs [기타] 카트라이더

■ 경기 결과 및 관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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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위닝일레븐7 (9.5)
<루저> 언리얼토너먼트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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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전평가점수 - 위닝일레븐7 (9.5)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시리즈 초반엔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시리즈가 더하면 더할수록 축구게임의 노하우를 쌓아가면서 게임성을 높여나갔고 세계축구게임의 흐름을 아케이드에서 현실축구로 물갈이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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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리니지2 (9.4)
<루저> 사쿠라대전:뜨거운혈조로(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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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전 평가점수 - 리니지2 (부전승)
흔히 ‘리니지2’를 노가다게임, 현거래게임 정도로 치부해버리는 경향이 있지만 앞서 언급한 요소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은 게임을 즐겨보면 알 수 있다.

‘리니지2’는 ‘울티마 온라인’, ‘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 등 완성도 높은 게임들과 비교해서 완성도를 겨루는 게임이 아니라 그들과는 다른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게임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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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스타워즈구공화국의 기사단(9.4)
<루저> 페르시아의 왕자(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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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전 평가점수 - 스타워즈구공화국의 기사단(9.5)
‘구공화국’은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을 비롯한 게임의 스케일이 왠만한 게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면모를 보인다. 엄청난 대사량과 대사마다 음성처리를 한 것은 물론이고 대화의 갈림길도 상당하다. 선택사항에 따라서 게이머의 내면적 갈등을 이끌어내며 엔딩을 보더라도 뭔가 찝찝해서 다시금 패드를 잡게하는 알 수 없는 매력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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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카트라이더 (9.0)
<루저> 겟엠프드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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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전평가점수 - 카트라이더 (9.2)
온라인게임을 오랜 기간 동안 서비스한 회사는 안정적이며 탄탄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쉬운 재미만을 추구하지 않고 한쪽으로 쉽게 치우치지 않으며 언제 해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특징, 그리고 오랜 기간 동안의 서비스를 통해 풍부한 컨텐츠를 갖고 있다는 장점도 있다. 넥슨의 카트라이더가 그렇다.

||준결승전은 60개의 게임들을 모두 뛰어넘은 최고 수준의 작품이 경합을 벌인다. 4강전도 1대 1 토너먼트 넉다운 방식. 평론가들의 점수로 승패를 가리며 점수가 같을 경우 8강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게임에 어드밴티지를 주게 된다.

■ 경기전망
우승후보 ‘리니지2’가 이번 타이틀 파이터의 최고 복병인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을 만나 쉽지 않은 싸움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인기에서는 단연 ‘리니지2’가 앞서고 있지만 작품성면에서는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위닝일레븐7’과 ‘카트라이더’는 전체적인 측면에서 ‘위닝일레븐7’의 우세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지만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 하지만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롤플레잉] 리니지2 vs [롤플레잉]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
[스포츠] 위닝일레븐7 vs [기타] 카트라이더

■ 경기 결과 및 관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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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 (9.5)
<루저> 리니지2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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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전 평가점수 - 스타워즈~ (9.2)
게임성·자유도 ‘완벽’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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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위닝일레븐7 (9.5)
<루저> 카트라이더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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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전 평가점수 - 위닝일레븐7(9.4)
재미·인기 ‘최고’ 그 자체.

||■ 경기전망
총 60개의 게임들을 차례로 제치고 결승전에 올라온 두 타이틀은 코나미의 ‘위닝일레븐 7’과 바이오웨어의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으로 결정됐다. 최고의 게임이 올라온 만큼 승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다.

■ 경기전망
총 60개의 게임들을 차례로 제치고 결승전에 올라온 두 타이틀은 코나미의 ‘위닝일레븐 7’과 바이오웨어의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으로 결정됐다. 최고의 게임이 올라온 만큼 승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다.

■ 경기 결과 및 관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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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 (9.6)
<루저> 위닝일레븐7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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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전 평가점수 - 스타워즈~ (9.5)
게임성·자유도 ‘완벽’ 그 자체에 다른 미사여구가 낄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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