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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 YBM 시사닷컴 신종현 홍보팀장

  • 윤영진
  • 입력 2004.08.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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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BM 시사닷컴은 PC타이틀 유통이 처음이다. 이유는 무엇인가.
≫ 온라인이나 패키지, 콘솔과 PC 어느 쪽에 특별히 연연한 것은 아니다. 플랫폼에 상관없이 좋은 게임이라면 언제든 유통한다는 방침이었다. 최근 PC패키지 시장이 침체돼있다고는 하지만 ‘둠3’처럼 매력적인 타이틀이라면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 ‘둠3’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사실 뛰어난 그래픽이나 인공지능 등에 대해선 우리도 확인할 수 없었다. 전세계 팬들이 5년 이상 기다려온 타이틀이라는 점과 FPS의 아버지적인 측면이 유통을 확정하게 된 주요 이유다. 방금 전 좋은 게임이라면 언제든 유통한다고 말한 점과 비교해 설득력이 떨어질는지는 모르겠으나 시점 차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최근 PC시장이 어렵다. 어떤 점에서 선전할 수 있다고 보는가.
≫ 불법복제 등으로 인해 일반적인 PC게임 타이틀이 1∼2천장 정도의 부진한 판매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둠3’의 경우 기대도가 매우 컸던 만큼 5만장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마케팅 정책 등에 따라 판매량의 폭은 어느 정도 변수로써 작용하리라 생각한다. 현재 발매와 발맞춰 대규모 랜파티 등의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나 고사양의 대규모 PC방을 찾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 폭력성이 심의에 문제가 되진 않겠는가.
≫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을 것으로 본다. 인간대 인간이 아닌 인간대 외계인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윤리적으로도 지적될 요소가 적기 때문이다. 7월 26일 심의에 들어가게 되지만 이용등급의 경우, 높은 등급을 받으리라고는 생각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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