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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게임스> 선정 금주의 인물

  • 윤영진
  • 입력 2004.08.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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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온라인게임들의 해외 수출 가속화가 점차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게임 수출은 회사의 수익 차원에도, 국위 선양에도, 국내 게임의 입지적인 부분에서도 환영받을 만하다. 이번 수출의 주역은 하이윈의 ‘아바타르스’.

총 600만 달러 규모의 이번 수출은 수출액수면에서도 결코 나쁘지 않다. 특이한 점은 완성된 게임을 수출하는 것이 아닌 중국 업체로부터 사전 제작지원금을 받아 개발된다는 점이다.

이는 중국의 자본력과 한국의 기술력이 합쳐졌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물론 하이윈측은 국내 온라인게임 기술력의 보호를 위해 기술 이전 요구시 ‘NO’를 외칠 방침이다.

||좋은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것은 유저나 게임업체 차원에서의 기본인 동시에 모범답안이 아닐 수 없다. 오픈된지 5일만에 20개에 달하는 팬카페가 신설, 최근 유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DJ MAX’.

펜타비전에서 개발하고 넷마블에서 서비스 중인 이 게임은 감성 온라인이라는 타이틀답게 음악장르와 온라인게임의 퓨전화가 신세대들의 입맛에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기본에 충실한 것. 게임의 외형적인 화려함이나 특징적인 마케팅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유저들의 욕구를 정확히 꿰뚫어보는 시각이 아닐까. 넷마블의 노병렬 대표를 금주의 인물로 선정했다.

||최근 게임관련 행사가 대구에 이어 수원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게임행사를 처음 치르는 곳은 수원시. 수원시는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제 1회 게임올림피아드 수원 2004(GO SUWON 2004)’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의 게임 산업 단지 활성화 및 선진 IT 도시 건설, 건전한 게임 문화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게임 대회와 게임개발 경진대회, 정보올림피아드와 IT 전시회 등 모두 4개 분야로 치러질 예정이다. 금주의 인물로 수원시 김용서 시장을 선정했다.

||해외 수출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수출 후의 관리다. 수출 규모가 크고 게임이 현지에서 성공한다할지라도 제대로 된 관린 감독이나 서비스가 없다면 결국 회사의 이미지는 땅에 추락할 수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살펴볼 때 ‘뮤온라인’을 수출한 웹젠의 A/S는 칭찬 받을 만하다.

지난 18일 핀리핀 디지털미디어익스체인지의 오픈베타테스트의 원활한 시작을 위해 국내에서 운영중인 글로벌서버의 필리핀 유저 데이타 10만개 이상을 공개베타테스트 서버로 이전해주는 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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